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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o난감 리뷰

다락방궁이 2022. 12. 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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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살인자o난감
출처 : http://www.kimgtv.com/news/articleView.html?idxno=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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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o난감

 

 

2023년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꼬마비 웹툰 원작 '살인자 o 난감'의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이 
출연하고 웹툰 원작 드라마 '타인의 지옥이다'와 영화 '사라진 밤'과 같은 걸쭉한 장르물을 배출한 이창의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고 합니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완전한 살인범으로 각성하는 이탕 역은 기생충,마녀,그해 우리는에 출연한 
최우식님이 맡는다고 합니다.
이탕이 저지른 살인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뒤쫓는 장난감 형사역으로 DP, 나의해방일지, 범죄도시2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 
기를 구가중인 손석구씨가 맡아 주신다고 합니다.
전직 형사 출신으로 이탕의 행적을 쫓는 살인귀 송촌역을 남산의 부장들 같은 여러 훌륭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준 이희준님이 맡아 주신다고 합니다.

살인자 o 난감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네이버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인데요.
살인자 오 난감, 살인자 이응 난감, 살인 장난감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작가피셜 편한 
대로 부르면 된다고 합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해 보이는 작화와는 달리 염세적인 시각으로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바라보며 여러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작품입니다.

 

살인자 o난감
살인자 o난감

 

개인적으로 살인자 o 난감은 제가 좋아하는 웹툰을 손꼽으라면 항상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단행본을 직접 구매 할 정도로 말이죠.

살인자 o난감

 

이제 살인자o난감이 어떤 작품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살인자 o난감

 

줄거리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스릴이 넘치는 이야기의 만남. 
반전이 거듭될수록 독자는 혼란에 빠진다.

 

 

영웅의 탄생?               


주인공 이탕은 우발적으로 한 중년의 남성을 죽이고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큰 괴로움을 느낀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죄와 벌 속 주인공 라스꼴니코프처럼 말이다. 죄와 벌에서는 살인을 돈 때문에 살인을 저지 
른 라스꼴니코프의 죄악감에 뒤덮인 내면을 응시하며 이야기는 진행되지만 이탕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이게 
웬걸? 그가 죽인 남성이 강간, 살인 등등을 저지르고 수배 중인 범죄자였다는 거다. 게다가 그가 범죄를 저질렀 
다는 증거도 남지 않았다.


드디어 다시금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을 느끼기도 전에 그의 앞에 목격자가 나타난다. 그런 그에 
게 그녀는 입을 다물어 주는 조건으로 상납금을 요구하는데,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이 어려울까. 이탕은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그는 악인을 알아보고 살인을 저질러도 증거를 남기지 않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당신에게 악인을 판별하는 능력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한 때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청년이었던 이탕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스스로의 정의를 펼치기 시작한다. 
살인범, 강간범, 유괴범, 소아성애자 죽이는 사람도 그 죄목도 다양하다.

그는 이를 스스로의 사명으로 믿으며 더 이상 예전 같은 죄의식은 사라진지 오래다.
심지어 그의 옆에는 스스로 사이드킥을 자처하며 그를 배트맨 같은 히어로로 보고 있는 ‘노빈’ 까지 있다. 히어 
로? 

악인만을 선별해서 법의 테두리 밖에서 스스로의 정의를 행새하고 있는 이탕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모습 
의 히어로일까?


아쉽게도 살인자 o 난감이 보여주는 세계관은 토르나 아이언맨이 존재하는 지구가 마블 유니버스가 아니라 경 
찰이 불륜을 욕하면서 성매매를 벌이고 초등학교 옆에서 유흥업소가 버젓이 장사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이탕은 독자들에게 혼란스러운 질문을 남긴다. 그의 행동은 옳은 걸까?
가해자의 수 만큼 아니면 그 보다 몇 배의 피해자가 존재한다. 만일 가해자가 한 여성을 강간하면 한 가족이 붕 
괴된다.


누군가는 그의 처단에 큰 카타르시스를 느낄 것 이다. 반대로 누군가는 시종일관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그의 행위가 사법체계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면서 분개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색지대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의 살인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도 그럼에도 법체계를 어지르는 그를 미치광이로 생각 
하는 양가적인 감정을 느낄 것 이다.
과연 악인에게 사적 제제를 가하는 것은 옳은가? 만일 당신에게 이런 능력이 생긴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내릴 
까?

 

 

피카레스크 장르

 

피카레스크 장르는 쉽게 말해서 악인들이 주축을 이루는 장르다. 범죄와의 전쟁, 끝까지 간다 등등을 생각해보 
면 된다.
특히 영화 ‘끝까지 간다’처럼 무거운 주제 의식에도 스릴러 장르의 쾌감을 잘 보여준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살인자 o 난감은 주요 캐릭터들을 매력적이고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4컷만화 형식에 아기자기한 그림체. 

강렬한 액션신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몰입도가 상당히 높다. 

특히 대사나 묘사가 마치 직접 겪어본 일을 서술 하듯 생생하고 현실감 있었다. 스토리의 힘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웰 메이드 작품이다.

 

 

2023년 까지 기다리기 힘드신 분들, 아직 무슨 내용인지 모르시는 분들께 꼬마비 작가의 살인자 o 난감을 추천합니다.


살인자 o난감에 관한 리뷰글 어떠셨나요? 이만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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